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일자리 문제의 심각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자리와 관련된 각 구성원(소상공인, 청년, 대학, 정부)의 상황 별 필요사항을 상호 공유하고 보완할 부분에 대해 충분한 소통과 대안 수립이 필요해 보입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상황에 익숙해진 상황에서 온라인 마케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에서 소상공인은 비대면 상황에 맞는 SNS 마케팅전략과 마케팅 전문 인력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지역 내 규모를 갖춘 기업으로 전문 인력 쏠림 현상 등 지역 내 전문 인력 부재로 수도권의 전문 인력이나 전문 업체에 위탁 등으로 고비용의 부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대학은 SNS, 영상, 온라인 마케팅 전문 인력을 육성하여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자 전문가 과정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실제 업무에 필요한 실무, 경험 등 부족함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취업을 앞둔 학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서 이론 등 전문교육을 받았으나 실무, 경험 등이 부족하고 전문 마케터로 성장할 기회와 연봉 등 제공하는 눈높이에 맞는 도내 기업이나 소상공인을 찾지 못하여 일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고민이 계속되고 있으며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 관련 기관은 코로나19로 생존 절벽으로 내몰린 소상공인들 살리기 골목상권 살리기 대안 마련에 고민하고 있으나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당장 눈에 보이는 현금성 지원보다는 장기화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소상공인, 대학, 취업 준비생, 정부기관 모두의 고민을 해결하여 지역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자리 플랫폼 등 시스템적인 준비와 실행이 필요해 보입니다.
도내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필요한 일자리가 분명 존재하는 만큼 장기적인 전문 인력을 육성으로 취업처를 확대하여 일자리 고민으로 타지역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빠져나가는 현상을 조기에 예방하며 골목상권 살리기에 대안이 되는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대안으로 제안 드립니다.
입소문TV 허현 대표
- 입소문TV 허현 대표님을 대신하여 충남일터넷 운영진에서 토론문을 올렸습니다.